수산자원공단, 통영서 해양생태계 복원 ‘잘피숲’ 가꾸기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01 17:33  수정 2026.06.01 17:33

한국석유공사와 ESG 협업

선촌마을서 잘피 씨앗 채취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관계자들이 1일 경남 통영 선촌마을 해안을 찾아 한국석유공사와 잘피숲 복원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1일 경남 통영 선촌마을 해안을 찾아 한국석유공사와 잘피숲 복원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는 블루카본을 확대하고, 해양생태계를 회복하는 동시에 지역 어업인과 소통을 넓히고자 두 기관이 마련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업의 일환이다.


현장에는 두 기관 직원을 비롯해 지역 어업인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잘피 씨앗을 직접 채취하는 한편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병행하며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나섰다.


잘피숲은 일반 육상 산림과 비교했을 때 높은 탄소 저장 효과를 지닌 블루카본 자원이다. 더불어 다채로운 바다 생물들에게 산란처와 서식처를 제공하는 등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면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용우 한국수산자원공단 ESG경영실장은 “잘피숲 복원은 해양 생태계 회복뿐 아니라 어족자원 증대와 연안 탄소흡수원 확보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바다와 연관이 깊은 두 개의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건강한 해양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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