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만 5364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3.1% 감소
해외 28만 109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5월 글로벌 판매가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뒷걸음질쳤다. 특히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0% 넘게 줄며 전체 실적 하락폭을 키웠다.
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감소 영향이 이어진 가운데,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 출고가 본격화되면 판매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5월 국내 4만5364대, 해외 28만10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547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4만536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 줄었다.
세단은 그랜저 5183대, 아반떼 4526대, 쏘나타 4118대 등 총 1만4876대가 판매됐다. RV는 싼타페 2862대, 아이오닉 5 2575대, 투싼 2183대 등 총 1만5799대가 팔렸다.
상용차 판매도 부진했다. 소형 상용차는 포터 4270대, 스타리아 1912대 등 총 6312대가 판매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16대가 팔렸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5월 한 달간 총 6161대가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G80이 2220대로 가장 많았고, GV70 1798대, GV80 1547대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 판매 역시 감소세를 피하지 못했다. 현대차는 5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6% 줄어든 28만109대를 판매했다. 국내보다 감소폭은 작았지만, 해외 판매까지 동반 부진하면서 전체 글로벌 실적은 7.7%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감소 영향이 이번 달에도 이어지며 주요 차종의 공급이 제한됐다”며 “더 뉴 그랜저의 출고가 이번 달부터 본격화되는 만큼 판매 실적은 점차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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