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영종 발전 완성할 적임자”…지도부 지원 유세 막판 세 결집
국민의 힘 유정복(위쪽 가운데) 인천시장 후보가 중구 영종국제도시 유세 현장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지지자들과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유정복 캠프 제공
6·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국민의 힘이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대규모 합동 유세를 열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당 지도부와 지역 정치권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유세에서는 영종구 출범과 교통 인프라 개선 성과가 집중적으로 부각됐다.
31일 영종하늘도시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김정헌 영종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송언석 원내대표, 배준영 의원, 지방선거 출마자 및 당원,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유세에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부담 완화와 오는 7월 영종구 출범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 성과를 앞세우며 ‘실적 중심의 행정’을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영종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성과를 낸 인물이 누구인지 시민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후보가 지역 발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배준영 의원도 영종구 출범 과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당 지원을 언급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와 국회,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해 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정복 후보는 연설에서 영종구 출범을 대표적인 성과로 내세웠다.
그는 “오랜 기간 논의만 이어졌던 행정체제 개편을 현실로 만들어냈다”며 “영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도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종국제도시의 미래 성장 전략으로 바이오산업 육성, 관광·레저 인프라 확대, 교통망 개선 등을 제시하며 “영종을 인천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영종 주민들의 권익과 지역경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인천의 이익이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영종구청장 후보 역시 영종구 출범 이후 행정서비스 확대와 생활 인프라 개선 계획을 소개하며 지지를 요청했다.
국민의 힘은 선거를 불과 며칠 앞둔 상황에서 영종을 비롯한 인천 주요 지역에 당 지도부를 집중 투입하며 막판 표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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