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교육·기반시설 격차 해소하고 마흔네 개 동 균등 성장 이끌 것"
안교재 수원시장 후보. ⓒ캠프 제공
안교재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가 수원 지역 내 극심한 불균형 발전 문제를 정조준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안 후보 31일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양극화가 심각하다고 말하지만, 그 문제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봐야 한다"며 "바로 수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원 내 지역 간 생활 여건 차이를 언급하며 "어떤 곳은 GTX와 신도시 개발의 혜택을 누리지만, 어떤 곳은 노후 주거지와 부족한 교육시설 속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떤 아이는 집 앞 학원가를 걸어서 가지만, 어떤 아이는 중학교 신설을 수년째 요구하고 있다"며 교육 격차를 사례로 들었다. 또 "출근길 교통수단 선택, 제설 상태, 도시가스 보급 등 일상 전반에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행정의 관심과 투자가 특정 지역에 집중된 결과"라고 주장하며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거주 지역에 따라 기회와 미래가 달라지는 구조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원의 과제는 랜드마크를 추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44개 동 어디에 살든 비슷한 기회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도시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수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끝으로 "수원의 가장 큰 문제는 격차이며, 지금도 그 격차는 커지고 있다"며 "이를 줄이는 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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