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최현욱의 강렬한 서스펜스…'맨 끝줄 소년' 6월 26일 공개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5.29 10:16  수정 2026.05.29 10:16

배우 최민식, 최현욱이 교수와 제자로 만난다.


29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의 공개일을 6월 26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국문학과 교수 허문오(최민식)와 그의 수업을 듣는 학생 이강(최현욱)의 모습이 담겼다. 놀란 표정의 허문오와 서늘한 분위기의 이강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두 사람을 가로지르며 찢긴 듯한 포스터 사이로 여러 장의 문장들도 포착됐다.


티저 예고편은 노트북을 펼친 채 망설이다 결국 글을 쓰는 것을 포기하는 허문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20년 전, 첫 소설을 출간한 이후 단 한 권의 책도 더 쓰지 못한 채 대학교에서 국문학과 교수로 살아가고 있는 허문오는 어느 날 강의실에서 항상 맨 끝줄에 앉는 학생 이강을 만나게 된다. 무심해 보이는 이강에게 허문오는 "넌 재능이 있어"라고 말을 건넨다. 이어지는 장면 속 허문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이강’의 수상 소감 장면은 그들이 좋은 사제지간이 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이강의 글을 보며 "맨날 다음이야"라고 답답해하는 허문오의 모습은 이강의 천재적인 작문 실력을 궁금하게 한다. 점점 편한 사이가 돼가는 두 사람의 모습 뒤, "네 과제에 썼던 얘기, 그거 사실이냐?"라고 묻는 허문오의 말은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킨다.


'맨 끝줄 소년'은 최민식의 첫 넷플릭스 출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가 최현욱과 함께 어떤 사제 케미를 완성할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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