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도 공사한다”…삼표산업, 동절기 특수 콘크리트 시장 공략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5.28 09:18  수정 2026.05.28 09:18

교육시설 설계 건축사 디엔비그룹과 업무협약

삼표산업과 디엔비그룹 관계자가 전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표산업

삼표산업이 동절기 특수 콘크리트 적용 범위 확대 등 시장 공략에 나선다.


28일 삼표산업은 전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마빌딩 본사에서 교육시설 설계 건축사인 디엔비그룹과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 적용 확대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동렬 디엔비건축사사무소 부회장, 이경환 디엔비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삼표산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의 설계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건축물의 초기 구조 안정성과 동절기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축물 설계 초기 단계부터 블루콘 윈터를 기술 규격에 반영하는 ‘스펙인(Spec-in)’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삼표산업은 적용 현장을 대상으로 최적배합 설계와 동절기 콘크리트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등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디엔비건축사사무소와 디엔비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는 강점을 보유한 교육시설 수주 및 설계 공모 시장에서 내한 콘크리트 기술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양사는 설계 및 CM(건설사업관리) 단계부터 삼표산업의 동절기 특수 콘크리트 기술을 적극 반영해 차별화된 수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디엔비그룹 관계자는 “교육시설을 비롯한 공공, 민간 건설 시장에서는 공기 준수와 동절기 현장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협약을 계기로 설계 초기 단계부터 블루콘 윈터 기술 적용을 적극 검토하고, CM 단계까지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특수 콘크리트 분야에서 삼표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원천 기술력을 기반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절기 건설 현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기술 가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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