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성일종 동행…당 차원 총력전
옥천 생가·이장우 대전 캠프 거쳐 공주행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충남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유세 중이다. ⓒ데일리안 김주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25일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김 후보와 오랜 인연이 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충남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김 후보와 상인·시민들을 만났다.
박 전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그와 김 후보의 인연은 깊다. 김 후보는 '원조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로, 박 전 대통령이 2012년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초선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날 충청권 유세 현장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박충권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성일종 김태흠 캠프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동행해 박 전 대통령의 지원 사격에 무게를 더하며 당 차원의 총력전 태세를 보였다. 윤용근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도 함께했다.
박 전 대통령이 공개 선거 지원 행보를 충청권까지 확대하는 것은 지난 2017년 탄핵 이후 사실상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충남지사 선거가 막판 접전 분위기로 흐르면서 보수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충북 옥천군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뒤, 오후 3시께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의 둔산동 선거 캠프를 먼저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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