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뱅 3사, 중저신용 대출 비중 30%대 유지…목표치 웃돌아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5.23 09:00  수정 2026.05.23 09:00

카뱅 32.3%·케뱅 31.9%·토뱅 34.8% 기록

중저신용 대출 공급 확대…누적 공급액도 증가

토스뱅크 개인사업자 중저신용 비중 65.7%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모두 30%대를 기록하며 금융당국 목표치를 웃돌았다.ⓒ각 사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모두 30%대를 기록하며 금융당국 목표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공급 규모는 45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 출범 이후 누적 중·저신용 대출 공급 규모는 16조원에 달한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32.3%, 신규 취급 비중은 45.6%로 각각 목표치인 30%, 32%를 상회했다.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2020년 말 10.2%와 비교해 3배 이상 확대됐다. 중도상환해약금 면제에 따른 비중 관리 부담에도 공급 확대를 이어온 결과다.


케이뱅크의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평균잔액 비중은 31.9%로 나타났다. 신규 취급액 기준 중저신용자 비중은 33.6%였다.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누적 공급액은 올해 1분기 기준 8조6600억원이다.


1분기 민간중금리대출 공급액은 2450억원으로 인터넷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고 전체 은행권 기준으로도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토스뱅크의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4.75%(3개월 평균 잔액 기준)로 집계됐다.


특히 개인사업자 대출 부문 중저신용자 비중은 65.7%에 달했다.


토스뱅크의 1분기 서민정책금융상품 공급액은 4574억원으로, 누적 공급액은 2조5628억원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햇살론과 사잇돌, 새희망홀씨, 개인사업자 새날대출 등 정책금융상품 공급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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