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캠프 스탠리 조기 반환 및 대기업 유치 공약 발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5.22 16:03  수정 2026.05.22 16:03

IT 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민락·고산을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가 고산동에 위치한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스탠리의 조기 반환과 대기업 유치를 통한 AI·IT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최근 열린 의정부시 기업유치 설명회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김동근 후보는 캠프 스탠리를 단순 개발 부지가 아닌 의정부의 미래 산업구조를 바꿀 핵심 전략 자산으로 규정하고, 광역교통망 확충과 첨단산업 유치를 연계해 고산·민락권을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캠프 스탠리는 아직 반환되지 않았지만, 반환이 늦어질수록 의정부 발전의 기회도 함께 지연된다”며 “약 30만 평 규모의 대규모 국가 자산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캠프 스탠리는 수도권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전략 부지”라며 “이 부지를 아파트나 물류 중심으로 소모할 것이 아니라, 미래산업과 일자리를 만드는 의정부의 핵심 성장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기존의 아파트 및 물류단지 중심 개발 구상에서 벗어나 캠프 스탠리를 기업 유치가 가능한 산업용지로 전환하고, AI·IT 중심의 첨단 디지털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대기업을 유치하고, 협력사·스타트업·연구소가 함께 입주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의정부를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형 산업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동근 후보는 “의정부는 오랫동안 주거 기능에 비해 산업 기반과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했다”며 “캠프 스탠리는 이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대기업 하나가 들어오면 협력기업과 연구기관, 청년 일자리, 지역 상권이 함께 움직인다”며 “캠프 스탠리를 의정부 경제지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캠프 스탠리 조기 반환을 위해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하고, 반환 이후를 대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IT 산업 협력지구 조성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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