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국힘 고양시장 후보, “출퇴근 30분대 고양 실현하겠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5.22 12:28  수정 2026.05.22 12:29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가 22일 오전 10시 화정동 캠프에서 두번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망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출퇴근 30분대 '7대 교통혁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가 22일 7대 교통혁명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캠프 제공

이 후보는 우선 핵심 철도망 확충과 관련해 신분당선 중산 연장, 고양은평선 식사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고양신사선 추진, 3호선 일산 구간 급행화, 교외선 노선 변경 및 전철화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강남권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특히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고시 일정에 맞춰 고양시 주요 철도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천역, 향동역, 화수역 신설도 추진한다. 향동역은 2026년 말까지 설계 완료를 목표로 하고, 화수역은 경기도 및 LH와 협의해 신설 가능성과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GTX 노선 확대 구상도 포함됐다. 이 후보는 GTX-F 노선의 고양 경유와 GTX-H 노선의 삼송역 신설 추진을 통해 고양 전역의 GTX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도로망 개선 대책으로는 이산포IC에서 현천JC까지 15km 구간의 지하고속도로화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관련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만큼 후속 절차를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버스 노선체계도 전면 개편한다. 2026년 말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2027년 시행을 목표로 통학 노선 신설, 대중교통 소외지역 노선 확충, GTX-A 킨텍스역·대곡역 등 주요 철도망과 연계되는 시내버스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통일로·중앙로·자유로를 연결하는 ‘고양형 순환도로망’을 조성하고,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고양형 교통비 지원 방안도 확대하는 공약도 내세웠다.


이동환 후보는 “우리 시민은 매일 아침과 저녁 길 위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잃고 있다”며 “휴식과 가족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 출퇴근 30분대 고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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