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5.22 09:16 수정 2026.05.22 09:17청년·중장년 신규 채용 시 근로자 10만원·서울시 및 기업 12만원 적립
타 지역재단 보증 이용 여부 관계 없이 서울신보 보증 가능하도록 규정 개정
DDP 패션몰 입점 브랜드, '청계 라이브 패션쇼' 참여…10가지 컨셉트
ⓒ서울시
1. 중소기업, 장기근속 가능한 인력 안정적 확보 가능
서울시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형 이음공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중소·중견기업 신규채용 근로자의 목돈마련 및 자산형성과 장기 재직을 지원하고, 청년·중장년 상생고용을 통해 숙련기술 이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까지 연계하는 전국 최초의 세대 연계형 일자리 공제사업으로 지난해 8월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울형 이음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이 서울시민 청년과 중장년을 신규 채용하면 매월 근로자 10만원, 서울시·기업이 각각 12만원씩 공동 적립하는 구조다.
근로자가 3년 근속하면 1224만원의 적립금과 함께 복리이자도 받을 수 있다. 근로자는 360만원을 납입하고 약 3.4배 규모의 적립금을 돌려받아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임금 격차를 보완하고 자산 형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장기근속 가능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모집 규모는 총 500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및 가입이 가능하다.
2. 서울신보, 신용보증 지역제한 완화로 서울시 창의실행상 수상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타 지역 신용보증재단 보증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서울에서 추가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2025년 서울시 창의실행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른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은 서울에서 추가 보증을 받기 어려워, 사업장을 서울로 이전하거나 추가 사업장을 개업한 경우에도 지원이 제한되는 사례가 반복됐다.
이에 서울신보는 기존 제도가 사업장 이전과 추가 창업이 빈번한 소상공인·자영업자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타 지역재단 보증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서울신보에서 보증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규제 개선을 통해 타 지역에서 서울로 이전한 소상공인들의 사업 초기 자금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재용 서울신보 경영전략부문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해 시민 중심 정책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3. '10대부터 80대 모델까지 런웨이'…청계천 패션쇼, 오는 27일 개최
서울시설공단은 10대부터 8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모델 100여명이 함께하는 '청계 라이브 패션쇼'를 오는 27일 저녁 7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pring Swing'(스프링 스윙)을 주제로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 재·졸업생이 모델로 참여하고 모델학과 학과장 이은미 교수가 총연출을 맡았다. 특히 이번 패션쇼 최고령 모델인 장정례(81)씨와 최연소 모델인 최태술(18)씨 등 시니어와 청년 세대가 한 무대에 올라 연령의 경계를 허물 예정이다.
이번 쇼는 '꿈꾸는 사람들을 위하여'를 세부 테마로, 서울의 봄날을 패션 언어로 담아낸다. 재즈·뮤지컬·팝의 감성을 패션쇼 형식으로 재해석해 음악과 패션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펼쳐진다. 모델들의 댄스 퍼포먼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패션쇼는 스트릿부터 퓨전 한복까지 열 가지 컨셉트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동대문 의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구청과 협력해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패션몰 입점 브랜드 및 디오트 입점 브랜드가 패션쇼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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