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5.20 13:57 수정 2026.05.20 14:01
오산시는 고유가피해지원금의 사용처를 지역 축제 현장까지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야맥축제 현장 모습.ⓒ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고유가피해지원금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대표 축제 현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 기간 집중되는 소비를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해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26 오(Oh)! 해피 장미빛 축제'와 6월 개최 예정인 '제13회 야맥축제' 먹거리 등 참여 부스를 대상으로 지역화폐 오색전 임시가맹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협의를 거쳐 축제 기간 지정 장소에 한해 관외 참여 부스도 임시 가맹 등록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은 총 56개소다. 축제별로는 장미빛축제 25개소, 야맥축제 31개소다. 해당 부스들은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오색전 결제가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임시 가맹점은 축제 종료와 동시에 자동 해지되며, 시는 축제 기간 중 부적정 사용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소비 촉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차 고유가피해 지원금 지급 당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TF를 구성하고 전 부서 협업체계를 운영했다. 특히 현장책임관제를 통해 지급 현장을 지원하고, 전담 콜센터 운영과 지급 대상자 개별 안내 문자 발송,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을 병행했다. 그 결과 1차 지급에서 경기도 내 두번째로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2차 지급에도 1차때와 같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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