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민·관 손잡고 '발전 AX' 가속페달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5.20 09:47  수정 2026.05.20 09:47

한전KDN·두산에너빌리티·비앤에프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

한국남동발전은 1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전KDN, 두산에너빌리티, 비앤에프테크놀로지와 '발전 AX 선도모델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민간과 손읍 잘고 '발전 인공지능 대전환(AX)' 가속 페달을 밟는다.


남동발전은 1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전KDN, 두산에너빌리티, 비앤에프테크놀로지와 '발전 AX 선도모델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산업 AX 가속화 정책에 부응해 발전소의 운전·정비·제어 등 전 영역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 민관 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AI 기반의 데이터 의사결정과 예측 진단 기술 도입이 핵심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전문 역량과 인프라를 결합해 ▲발전 AX 과제 기획·발굴 ▲정기 기술 세미나와 워크숍 등 기술 교류 ▲현장 실증 및 기술 검증 협력 ▲데이터 활용과 테스트베드 제공 등 4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전KDN의 ICT인프라 운영 역량, 두산에너빌리티의 설비, 제어와 AX 기술력, 비엔에프테크놀로지의 실시간 운영 데이터 관리, 분석과 이상 탐지 기술력이 남동발전의 운영 노하우와 만나 공공과 민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존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영기 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발전 AX의 전면적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발전사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약은 과제 기획부터 인프라 공유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자 AX를 선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기관들은 향후 '발전 AX 기술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맞춤형 과제를 발굴하고 우수 과제는 사업화해 발전소 현장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을 내실 있게 이끌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공공기관 주도의 AI 혁신 모범사례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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