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국산 AI 활용 기반 확대 추진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5.20 09:20  수정 2026.05.20 09:20

외산 그래픽처리장치 의존도↓

국산 AI 성장 생태계 조성

한국동서발전은 18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퓨리오사AI, 코난테크놀로지와 '국산 AI 기반시설 구축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외국산 그래픽처리장치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인공지능(AI) 성장 생태계 조정을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18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퓨리오사AI, 코난테크놀로지와 '국산 AI 기반시설 구축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대전환이 빠르게 확산되고 국가 AI 기반시설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외산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 인공지능 기반시설 의존을 벗어나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국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앞으로 ▲NPU와 LLM 기반 AI 환경 구축과 실증 ▲국산 AI 기반시설 성능 최적화·안정성 검증 ▲AI 활용 모델 확대 ▲AI 기술 공동 연구 및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퓨리오사AI의 보유 기술인 국산 AI 반도체와 코난테크놀로지가 보유한 LLM 기술을 융합해 활용 가능성을 공동으로 검증하고 실증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국내 AI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 전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검증되고 세계 시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공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협약이 외산 중심의 인공지능 운영 환경을 국산 기술 중심으로 전환하고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세계 3강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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