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미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군인 어머니의 날'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부(국방부)에 이란에 대한 공습 중단을 명령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내일(19일) 예정된 이란 공습을 중단하라고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동 동맹국들의 지도자들이 평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며 “그들은 종전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한다. 해당 합의는 미국과 이란은 물론 중동 지역 국가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와 모하메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으로부터 공습 유예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만일 중동 지도자들이 수용 가능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할 경우 우리는 즉시 이란에 대규모 공격을 가할 것이다”며 “헤그세스 장관과 케인 의장에게 언제든 공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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