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 석유 수출 제재 해제 동의…종전 위한 합리적 대화중"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5.18 23:11  수정 2026.05.18 23: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뉴시스

이란이 새로운 종전안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이란 매체 타스님뉴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정부 관계자는 “14개 조항으로 된 이란의 종전 제안에 대해 미국이 최근 답변을 보내왔다. 우리는 이 협상안을 일부 수정했고 이를 다시 전달했다”며 “이번 새로운 제안은 종전 협상을 재개하고 상호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타스님은 “미국은 이전 제안과는 다른 내용의 협상안을 보내왔다”며 “이란에 대한 원유 수출 제재를 해제하는 조건에도 동의했다”고 전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은 또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국에 14개 조항의 종전 협상안을 제시했다”며 “미국은 공개적으로는 제안을 거부한다고 밝혔으나 여러 입장이 담긴 합리적인 협상 방안을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했다. 우리는 이를 꼼꼼히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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