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5.18 17:26 수정 2026.05.18 17:26텀블러데이 자율 운영 지원…1잔당 2500원 상당 추가 할인 제공
지난 2023년 시범사업 시작…개인 컵 이용 실적 26만여건 기록
서울특별시청. ⓒ데일리안DB
서울시는 일상 속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등 개인 컵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8일부터 '서울특별시 개인 컵 이용 할인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할인제에 참여 매장에서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사용해 음료를 구매하면 최소 100원 정도인 매장 자체할인에 더해 서울시가 400원을 추가 지원, 1잔당 최소 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매장이 서울페이 가맹점일 경우, 결제 방식에 따라 현장 즉시 할인 또는 서울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매장은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참여 촉진을 위해 참여 매장이 월 1회 '텀블러데이'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텀블러데이에 개인 컵으로 음료를 구매할 경우 1잔당 25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매장당 일 최대 50잔까지 적용된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개인 컵 할인제 및 서울페이 포인트제를 운영했다. 지난해까지 개인 컵 할인제 및 서울페이 포인트제를 통해 약 26만여건의 개인 컵 이용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매일 사용하는 1회용 컵 하나를 줄이는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과 탈플라스틱 문화 확산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체감형 혜택과 참여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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