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NH농협은행과 ‘프로젝트 한강 2단계’ 구축 계약 체결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5.18 09:48  수정 2026.05.18 09:54

핀테크 솔루션 기업 아톤(대표 우길수)은 NH농협은행과 '프로젝트 한강 2단계 대응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 한강은 한국은행이 정부, 유관기관 및 참가은행들과 함께 추진하는 미래 디지털화폐 인프라 조성 사업이다. 이번 2단계는 지난해 진행된 1단계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디지털화폐 시스템 정식 도입과 예금 토큰 상용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톤

이번 사업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2단계 추진 과제에 맞춰 진행된다. 아톤은 기존 하나로마트 일부 매장에서 운영되던 결제 시스템을 NH농협 유통직영점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 간 송금(FDS 연동), 생체인증, 예금 토큰 자동 입출금, 혁신금융서비스 등 이용 편의 기능과 함께 국고보조금 집행 시범사업인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보조금을 예금토큰으로 지급할 수 있는 인프라도 개발·적용한다.


아톤은 1단계 사업에 참여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 시스템 구축을 수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2단계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우길수 대표이사는 "1단계에 이어 2단계에서도 NH농협은행 시스템 구축 사업을 연속 수행하게 된 것은 그간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 금융기관의 차세대 금융인프라로 자리매김할 디지털자산 금융산업 내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2단계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디지털화폐 인프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저비용 지급수단 확대, 프로그래밍 가능한 금융서비스 도입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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