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5.15 11:12 수정 2026.05.15 11:12
ⓒ코스맥스
글로벌 톱티어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박람회에서 독보적인 제형 기술과 차세대 바이오 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코스맥스 중국 법인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6 제30회 중국 상하이 뷰티 박람회(CBE)' 전시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CBE는 매년 120여 개국에서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B2B 뷰티 박람회다.
코스맥스는 이번 박람회를 ▲이노베이션 ▲글로벌 ▲밸류 플러스 3개 테마존으로 구성해 중국 현지 맞춤 전략과 글로벌 기술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노베이션 존에서는 선케어·메이크업·고효능 스킨케어 등 총 8개 테마를 중심으로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특히 중국 시장 내 코스맥스의 탄탄한 입지를 증명하는 현지 맞춤형 제형이 바이어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독자 유화 기술을 기반으로 백탁과 뭉침을 개선한 '에멀시프트(EmulShift™)' 등을 적용한 선케어 라인은 코스맥스차이나의 2025년 관련 매출을 전년 대비 약 120% 끌어올린 핵심 경쟁력으로 소개됐다.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중국 시장 출시 반년 만에 1천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3중 젤리 네트워크 필름 기술 '플렉시라스트(FlexiLast®)' 적용 쿠션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립 카테고리에서는 중국 시장 내 대세 트렌드인 '부잔베이(不沾杯, 컵에 묻어나지 않음)' 제형에 워터·오일프루프 및 마찰 묻어남 방지 기능을 더한 '매그필포머(MagFilFormer™)' 기술을 공개했다.
바이오 기술 기반의 스킨케어 소재도 주목받았다. 업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바이오 합성 기반 재조합 PDRN, 흡수율을 극대화한 'PDRN 나노입자 기술', 극한 환경 미생물 유래 항산화 효소(SOD) 적용 기술 등 프리미엄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R&D 역량도 한자리에 선보였다. 올해 '코스모팩 어워즈' 대상을 수상한 ‘1000조 모이스처라이저’ 제형 기술은 물론, 국내 기업 최초로 '세계화장품학회(IFSCC)' 본상을 거머쥔 오가노이드 기반 새치 발생 기작 연구 등 K-뷰티를 선도하는 40여 개의 베스트셀러 및 프리미엄 연구 성과를 전시했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계열사인 코스맥스바이오와의 공동 전시를 통해 '뷰티·웰니스 융합'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콜라겐, 히알루론산 나트륨 등을 활용한 액상형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글루타치온, 비타민 등을 최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간식 형태로도 선보이며 '바르는 화장품'을 넘어 '먹는 이너뷰티'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안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을 아우르는 그룹사 차원의 연구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바이오 제형 기술과 이너뷰티 역량을 결합해 전 세계 고객사에게 차별화된 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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