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5.15 14:09 수정 2026.05.15 14:09미국 다이너 빈티지 무드의 컬렉션 출시
ⓒLF
최근 브랜드 협업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함께 선보이는 것을 넘어 특정한 공간의 분위기와 감성을 경험하게 하는 방향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생활문화기업 LF의 효과 우선주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세터(SATUR)와 함께 미국 빈티지 다이너(Diner) 감성을 담은 한정판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세터의 26SS 시즌 컨셉인 ‘Playback Saturday’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1970년대 미국 다이너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레트로 무드를 구현했으며, 핑크와 레드 계열의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색감, 화려한 디저트 비주얼을 컬렉션 전반에 녹여냈다.
협업의 핵심 모티브는 여름 감성을 담은 체리 탄산음료와 디저트다. 아떼의 재구매율 1위 제품인 ‘립 글로이 밤’ 신규 컬러 2종을 비롯해 모자, 키링, 파우치 등 한정 굿즈도 함께 공개한다. 단순 제품 출시를 넘어 빈티지 다이너의 무드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아떼는 그간 뷰티 인플루언서, 캐릭터 등과 다양한 협업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패션 브랜드와의 이색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아떼 관계자는 “2030 여성들 사이에서 빈티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감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세터와 아떼 ‘립 글로이 밤’의 공통된 무드를 바탕으로 새로운 컬러 플레이를 기획하게 됐다”며 “립 제품뿐 아니라 굿즈까지 하나의 분위기로 연결해 고객들이 협업의 감성을 더욱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공개되는 컬러는 ‘체리콕(Cherry Coke)’과 ‘휩체리(Whipped Cherry)’다. 체리콕은 체리 시럽을 연상시키는 맑은 광택감의 체리 레드 컬러로, 아떼 립 글로이 밤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채도를 구현했다.
휩체리는 미국 다이너의 쇼케이스 속 휘핑크림을 올린 케이크에서 영감을 받은 밝은 핑크 컬러로, 다른 컬러와 레이어드해도 자연스럽고 투명하게 밀착된다. 패키지에는 각 컬러를 활용한 투톤 그라데이션 디자인을 적용했다.
굿즈 역시 미국 다이너 감성을 반영했다. 하트 모앙의 거울 키링과 가방에 걸 수 있는 미니 파우치 키링, 체리를 연상시키는 컬러의 자수 볼캡 등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거울 키링은 립밤 용기 상단 고리에 연결할 수 있도록 제작해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더했다.
신제품은 오는 5월 18일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를 통해 단독 선론칭되며, 일주일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신제품을 포함한 립 글로이 밤 14종과 모자 등을 세트로 구성해 최대 36%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 구매 고객에게 선에센스•무기자차 선크림•비비크림 3종 트라이얼 키트를 증정한다. 구매 금액대에 따라 립펜슬과 팁 치크 제품도 추가 제공한다.
또한 5월 19일 오후 8시에는 지그재그 라이브 방송도 진행해 당일 한정 최대 44%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방송 구매 고객 전원에게 파우치를 증정하며, 구매 인증 고객에게는 선에센스 본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5월 20일부터는 세터 북촌•서울숲•명동•도산 매장 4곳에서도 신제품과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이후 무신사, 아떼 공식몰 등 판매 채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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