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5.15 10:29 수정 2026.05.15 10:40탈탄소·디지털 메가포트 성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14일 (사)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한 ‘2026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14일 (사)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한 ‘2026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과 정책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기업, 기타공공기관 등 총 167개 기관이 참여했다.
BPA는 ‘탈탄소 및 디지털 메가포트 개발’ 사례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자원순환과 물류 효율성 확보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부의 자원순환 권장 정책에 맞춰 부산항 건설공사에 순환골재 약 28만㎥를 활용해 약 25억원을 절감했다. 이는 약 121억원의 경제·환경적 이익을 발생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순환골재 품질 신뢰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을 추진하고 관련 기준을 제정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디지털 메가포트 구축을 위한 기술력도 주목받았다. 장비 운영 효율을 높이는 장비제어시스템(ECS) 개발과 가상공간에 물리현상을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 등은 실증 과정을 거쳐 향후 진해신항에 도입될 계획이다. 이는 지능형 스마트항만으로서 정부의 ‘K-스마트항만’ 모델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상근 BPA 사장은 “지속가능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탈탄소화와 디지털 메가포트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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