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뉴시스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22·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팀 훈련 중 동료와 충돌해 몸싸움 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독일 ‘빌트’는 13일(한국시각) 묀헨글라트바흐의 훈련 중 카스트로프와 수비수 루카스 울리히 사이에 충돌이 있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카스트로프는 오는 16일 안방에서 열리는 호펜하임과의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훈련서 미니 게임 도중 거친 태클에 격분했다.
그는 울리히를 향해 “이게 무슨 짓이야. 네가 반칙했잖아. 입 닥쳐”라고 소리쳤고, 몸싸움까지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지만 동료들의 중재로 마무리됐다.
미드필더와 윙백 등 멀티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카스트로프는 오는 16일 홍명보 감독이 발표할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 최종명단에 들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발생하자 흥분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카스트로프는 지난달 25일 열린 31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0-0 무승부) 도중 상대의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태클을 시도했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올 시즌 두 번째 레드카드를 받은 카스트로프는 추가 징계까지 합쳐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조기에 시즌을 마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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