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5.13 09:54 수정 2026.05.13 09:54사진·60초 이내 쇼트폼 2개 부문 운영
봄부터 가을까지 어도 풍경 사전 촬영 안내
9월 국가어도정보시스템 통해 접수 예정
어도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봄의 어도, 전희철).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물고기 생태통로인 어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사진·영상 공모전을 오는 9월 개최한다. 공사는 접수에 앞서 참가자들이 계절별 어도 풍경을 미리 촬영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어도사진 공모전’을 오는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어도는 강과 하천에 설치된 보나 댐 같은 구조물에 물고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든 생태통로다. 공사는 아름다운 어도 사진을 통해 어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사진과 짧은 영상 2개 부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 부문은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 드론 등 촬영 기기와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다.
짧은 영상 부문은 60초 이내 영상이면 된다. 영상 일기와 이야기구성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 이어지는 어도의 생동감 있는 풍경을 미리 촬영한 뒤 9월 접수가 시작되면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어도는 하천을 가로지르는 구조물로 끊긴 물길을 다시 연결해 어류 이동과 산란을 돕는 시설이다. 사진과 영상 공모는 일반 국민이 현장에서 어도의 기능과 경관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참여형 홍보 방식으로 활용된다.
최창석 한국농어촌공사 어촌수산처장은 “어도는 하천 생태계 연결성을 회복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국민이 어도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아름다운 어도 풍경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세부 내용은 9월 중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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