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마철 앞두고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현장 안전점검 실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5.13 09:56  수정 2026.05.13 10:25

경기도가 최근 모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우기를 앞두고 건설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13일부터 28일까지 12개 시군 지하개발 사업장 3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경기도 내 지하 공사 현장에서 ‘땅꺼짐(지반침하)’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자문하는 토질·지질·구조 분야 지하안전 전문가들이다.


경기도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제도로,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8년~2025년 발생한 도내 지반침하 사고 330건 가운데 102건(30.9%)이 취약 시기인 장마철(6~7월)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우기 철을 앞둔 만큼 강우 관련 현장 내 배수처리, 토사유실에 의한 지반붕괴 등 주요 취약사항을 중점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점검이 완료된 이후, 우기 대비 점검 결과가 현장에 적절히 적용됐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은철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장은 “우기가 다가오는 만큼, 지하개발 사업이 보다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철저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도와 시군, 전문가가 협력해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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