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7899.32까지 올라
코스닥은 약보합 마감
코스피가 11일 4% 넘게 급등해 사상 최초로 7,800대로 마감한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개미 매수세에 힘입어 11일 코스피가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4.24포인트(4.32%) 오른 7822.2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77.31포인트(3.70%) 오른 7775.31로 출발해 장중 7899.32을 기록하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홀로 3조4907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8672억원, 6303억원을 순매수했다.
장 초반 개인 매수세 영향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29분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지난 6일에도 발동된 바 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올해에만 벌써 여덟 번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6.33%)·SK하이닉스(11.51%)·SK스퀘어(8.11%)·삼성전자우(6.68%)·현대차(5.38%)·삼성물산(6.98%)·HD현대중공업(4.10%)·기아(6.20%) 등이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1.78%)·두산에너빌리티(-1.23%) 등이 내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랠리로 7800포인트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38포인트(0.03%) 내린 1207.3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16포인트(0.43%) 오른 1212.88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장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다시 하락 전환한 뒤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는 데 그쳤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홀로 1638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53억원, 1159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6.53%)·에코프로(-5.55%)·알테오젠(-4.55%)·HLB(-2.92%)·에이비엘바이오(-1.84%) 등은 내렸고, 레인보우로보틱스(10.33%)·코오롱티슈진(3.99%)·삼천당제약(1.36%)·리노공업(2.84%)·주성엔지니어링(17.93%) 등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 대비 0.7원 오른 1472.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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