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관악구와 주거상향 통합 지원…"취약계층 발굴부터 공공임대주택 이주까지"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5.11 10:41  수정 2026.05.11 10:41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관악구와 고시원 거주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거급여 주택조사에 주거상향 지원을 더한 ‘통합 주거복지 연계사업’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급여 주택(확인)조사 절차에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절차를 접목해 조사 기능과 역할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주거상향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 발굴부터 공공임대주택 이주까지 연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LH는 관악구와 협력해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관악구소재 고시원에 거주 중인 주거급여 수급자 약 1400명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조사를 시행했다.


조사는 주거복지 전문가 등 외부 전문 인력을 활용한 단기 현장 집중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원이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실거주 여부, 임대료 변동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실제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주거 상향을 희망하는 가구를 발굴했다.


조사를 통해 발굴된 주거상향 희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H는 이달 이주지원119센터를 통해 희망주택 물색, 서류작성, 계약신청 등 이주 지원부터 정착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까지 밀착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공임대주택 이주 및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동추진 사업은 단순한 조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주거상향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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