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5.10 11:00 수정 2026.05.10 11:00
2026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 포스터.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도시민에게 어촌 매력을 알리고 귀어귀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축제를 연다.
해수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2026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촌 올래!”를 주제로 설정했다. 전국 귀어귀촌센터와 지자체, 어촌마을, 유관 공공기관 등 총 30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어촌 관광 자원과 정착 정보를 종합 제공한다.
행사장은 귀어귀촌 희망자를 위한 1대 1 맞춤형 정책 상담과 창업지원 안내 창구를 운영한다. 우수 귀어귀촌인 생생한 경험담을 직접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시민들이 참여해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실제 어촌 생활 환경을 엿보는 ‘우리 마을 어촌 라이프’와 지역 특산물 활용 미식 체험인 ‘수산물 한입여행’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일상에 지친 시민 휴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파도 소리로 심리 안정감을 주는 ‘바다멍 소리 명상’은 작년 호응에 힘입어 다시 준비했다.
퇴근길 직장인이 즐길 수 있도록 저녁 8시까지 진행하는 ‘미드나잇 웨이브·사운드리부트’는 도심 속 고요한 밤바다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지역별 어촌관광지와 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어촌형 워케이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민들에게 어촌의 따뜻한 정과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서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어촌에서 희망을 찾고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귀어귀촌과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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