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전기영화 흥행에 음악도 재조명…英 차트 강타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5.09 11:11  수정 2026.05.09 11:11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전기 영화 ‘마이클’ 흥행에 힘입어 영국 오피셜 차트를 다시 장악했다.


8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베스트 앨범 ‘디 에센셜’(THE ESSENTIAL)’은 오피셜 앨범 차트 ‘톱100’ 1위에 올랐다. 2005년 발매된 앨범이 약 20년 만에 다시 차트 정상에 올랐다.



대표작들의 차트 재진입도 이어졌다. ‘스릴러’(THRILLER)는 앨범 차트 6위, ‘배드’(BAD)는 8위를 기록했으며, ‘오프 더 월’(OFF THE WALL)과 ‘데인저러스’(DANGEROUS)도 각각 47위와 80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연계 음반인 ‘마이클 - 송스 프롬 더 모션 픽처‘(MICHAEL - SONGS FROM THE MOTION PICTURE) 역시 76위로 차트에 진입했다.


싱글 차트에서도 마이클 잭슨의 존재감은 강했다. 대표곡 ‘빌리 진‘(BILLIE JEAN)은 4위, ‘돈 스톱 틸 유 겟 이너프‘(DON'T STOP 'TIL YOU GET ENOUGH)는 15위를 기록했다. 또 잭슨 파이브 시절 히트곡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도 33위에 오르며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 같은 현상은 영화 ‘마이클’ 개봉 이후 마이클 잭슨의 음악이 다시 주목받으며 차트 역주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작품은 그의 삶과 음악적 여정을 담아낸 전기 영화로,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13일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마이클’은 존 로건 감독에 연출했으며 자파 잭슨, 니아 롱, 로라 해리어, 줄리아노 크루 발디, 마일즈 텔러, 콜맨 도밍고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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