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야겠네"…기름값 6주째 상승, 전국 평균 2011원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6.05.09 10:39  수정 2026.05.09 10:39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째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뉴시스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9일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주(3~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리터(L)당 2.6원 오른 2011.2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일주일 전보다 3.0원 오른 L당 2051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같은 기간 2.2원 오른 1995.8원을 기록했다.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2016.8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알뜰주유소가 1993.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2.6원 오른 L당 2005.4원이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 진전 기대감으로 하락했으나, 양국 간 무력 충돌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며 낙폭이 제한된 모습이다.


수입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02.7달러로 일주일 전 대비 4.8달러 내렸다.


통상 국제유가 변동은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일부터 적용된 5차 석유 최고가격을 다시 동결했다.


휘발유는 L당 1934원, 경유는 1923원, 등유는 1530원으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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