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송영한·함정우 2R 나란히 주춤, 한국 선수들 대부분 부진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5.09 10:41  수정 2026.05.09 10:41

송영한. ⓒ AFP=연합뉴스

송영한과 함정우가 LIV 골프 버지니아 대회 둘째 날 나란히 타수를 잃으며 순위가 하락했다.


송영한은 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워싱턴 D.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서 3언더파를 적어내 공동 11위에 올랐던 송영한은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4위까지 밀렸다.


올 시즌 LIV 무대에 합류한 송영한은 코리안 골프클럽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서 기록한 공동 17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한 함정우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함정우는 2라운드서 버디보다 보기가 많아지며 3타를 잃었고,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전날 4언더파 68타를 몰아치며 공동 7위에 올랐던 흐름과는 사뭇 달랐다. 함정우는 지난달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포르 우승으로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낸 바 있다.


한국 선수들의 전반적인 흐름도 아쉬웠다. 안병훈은 공동 40위(이븐파 144타), 대니 리는 공동 44위(2오버파 146타), 김민규는 공동 53위(7오버파 151타)에 머물렀다.


선두는 루커스 허버트가 굳게 지켰다. 허버트는 1라운드 8언더파에 이어 이날 9언더파를 몰아치는 절정의 샷감을 뽐내며 중간 합계 17언더파 127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11언더파로 2위, 리처드 블랜드가 7언더파로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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