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가 이번에는 현실감 넘치는 진상 환자 캐릭터를 연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황정자의 슬기로운 병원생활 [실버전성시대]'라는 제목으로 페이크 다큐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수지는 골프를 하다 팔을 다쳐 병원에 입원한 중장년 여성 캐릭터 황정자로 등장했다.
ⓒ이수지 유튜브 영상 갈무리
황정자는 간호사를 향해 "야, 간호사야. 밥 언제 나오니?"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여기 병원 애들은 얼굴은 예쁜데 손이 굼뜨다"는 말도 서슴지 않았다. 이후 식사가 나오자 "싱겁다. 이게 지금 영 간이 안 됐는데 간호사 언니", "고기가 너무 질기다. 생선 좀 달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또 일하고 있는 간호사에게 다가가 "우리 아들이랑 또래다. 만나보라", "우리 아들 하이닉스 다닌다", "집도 있고 방도 세 개다" 등 아들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퇴원을 앞두고 병원비가 나오자 "내가 여기서 주사 몇 대 맞고, 검사 몇 개 하고, 누워 있는 것밖에 없는데 노인네한테 덤터기 씌우는 거 아니냐"라며 항의하기도 했다.
7일 오후 3시 기준 해당 영상은 조회수 54만회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자신을 현직 간호사라고 밝힌 누리꾼들은 "너무 소름 돋는다. 어제도 본 것 같다", "황정자님은 오히려 순한맛이다", "보다가 PTSD 와서 껐다"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수지 유튜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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