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협력사 금융·기술보호 지원 확대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5.07 08:35  수정 2026.05.07 08:36

오창 에너지플랜트서 동반성장 협약식 개최

금융지원·기술자료 임치제·온라인 채용관 운영

(앞줄 왼쪽부터) 권병현 신성에스티 부사장, 서동조 보백씨엔에스 대표이사, 김우섭 LG에너지솔루션 커뮤니케이션센터장, 이동찬 폴 대표이사,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송영 에이엠텍 대표이사, 하기봉 LG에너지솔루션 구매·Pack부품구매 담당이 지난 6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열린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협력사 금융지원과 기술보호, 인재 확보 지원을 확대하며 배터리 공급망 상생 체계 강화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일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식'을 열고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동찬 폴 대표이사, 김우섭 LG에너지솔루션 커뮤니케이션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사 지원을 위해 금융지원, 기술보호지원, 인력채용지원, 경영안정화 지원 등을 운영한다.


금융 분야에서는 협력사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저리 자금 대출 지원, 신용보증서 발급 절차 간소화, 대금결제 정보 관리 체계 구축 등을 확대한다.


기술 분야에서는 협력사의 핵심 기술과 영업비밀을 제3의 신뢰기관에 보관하는 기술자료 임치제를 도입한다.


인력 지원도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사 전용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고 채용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ESG 규제 대응 컨설팅, 전문 인력 파견 및 교육, 스마트러닝 지원, 복지몰 공유 등 경영 지원도 병행한다.


송 의원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충북을 대표하는 미래산업 현장이자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협력사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금융지원, 기술보호, 인재육성, ESG 대응 등은 협력사들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라며 "국회에서도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가 현장에 뿌리내리고,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가 더욱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도 협력사의 성장 가속을 위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협력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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