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천영기 통영시장 후보. ⓒ 데일리안DB
“헛된 구호가 없다. 현실적 전략만 (민선 9기)공약에 담았다.”
국민의힘 천영기 통영시장 후보는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에게 ‘무제한 끝장 토론’을 제안했다.
재선에 도전하며 잠시 시장직을 내려놓은 천영기 후보는 6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4년 전보다 더 큰 통영을 설계하는 갈림길에서 누가 진짜 실력자인지 당당히 검증받자”며 재임 시절 정책과 예산사업, 그리고 민선 9기 공약을 주제로 ‘무제한 끝장 토론’할 것을 강 후보에게 제안했다.
“4년 임기 중 단 하루도 쉬지 않고 통영이 재기할 뼈대를 세웠다”며 지난 4년의 시정을 돌아본 천 후보는 “이제는 시민이 행복해야 할 풍요의 시간이다. 민선 9기의 공약은 시민 여러분의 지갑과 건강, 그리고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성장을 넘어 통영 경제 3조 시대를 날아올라야 한다”며 ‘퀀텀 점프’ 견인을 약속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본인이 밝힌 대로 워낙 왕성하게 활동하는 스타일인 데다 통영시의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고, 스포츠마케팅 등으로 지역경제의 불씨를 살렸다는 평가를 듣다 보니 자신감이 넘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통영 경제 3조 시대’라는 기치를 내건 천 후보는 경제부터 생활, 건강, 명예까지 통영시민의 삶을 보장하는 '통영 든든 패키지: 올케어(All-Care) 4U' 실현과 농어민·소상공인 ‘제로금리’ 이자 지원, 남해안의 꿈인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 풍력발전 같은 통영의 자원 수익을 시민에게 직접 돌려주는 '통영배당연금' 도입, 통영 어부장터 브랜드화 및 수산미래과학관 아트 사이언스화, 통영 미식 관광 경제 르네상스 부흥 등을 약속했다.
이어 “공모 사업 등으로 확보한 총사업비 1조2064억원은 시민 1인당 수혜액으로 1034만원에 달한다. 경남 도내 1위 지방자치단체”라며 “2024년과 2026년 매니페스토 평가 최고 등급(SA) 달성은 천영기의 정직함과 실력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천 후보는 국내 최초로 선정된 1조1,400억 원 규모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도 청년과 연결시켰다.
천 후보는 “1조 원 규모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을 조기 완공해 청년 3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바다 위에서 즐기는 체험형 '국제보터쇼' 등을 유치하는 '통영 블루 오션 넥스트' 실현하겠다”며 10대 필승 약속도 내놓았다.
한편, 천 후보는 최근 인터뷰에서 선거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후보자들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나는 그런 것이 없다. 나와 관련된 재판은 단 한 건도 없다”며 “깎아내리기 위해 의혹을 만들어내는 낡은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시정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천영기 통영시장 후보. ⓒ 천영기 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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