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집단 위크(WeC)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신규 프로젝트 ‘얼라이브 콘서트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4회에 걸쳐 매회 다른 출연진이 참여하는 실험적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창작집단 위크
공연의 핵심 포맷인 ‘얼라이브 콘서트’는 뮤지컬의 서사 구조와 즉흥극을 결합한 형태다. 고정된 스토리 안에서 매회 다른 ‘플레이어’가 ‘나레이터’와 호흡하며,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극 중 넘버와 토크에 녹여내어 매번 새로운 무대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작품은 가상의 공간인 ‘놀이터’를 배경으로 한다. 현실에 지친 플레이어가 초대장을 받고 놀이터에 도착해 나레이터의 안내에 따라 잊고 있던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특히 마지막 곡인 ‘오늘의 힐링송’은 당일 플레이어가 나눈 대화 내용을 즉석에서 가사로 반영해 해당 회차에서만 유효한 곡으로 선보인다.
제작진으로는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출신의 김혜진 작가와 박신혜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가 공동 기획으로 참여했다. 음악은 공한식 작곡가가 맡았으며, 이다민 연출이 극의 구성을 담당한다.
플레이어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극의 흐름을 이끄는 놀이터의 대장이자, 안내자인 나레이터 역에는 김민강과 윤지우가 출연한다.
회차별 플레이어 역 출연진도 확정됐다. 5월 30일 홍은기를 시작으로, 31일에는 윤지현(오후 2시)과 이세헌(오후 6시30분)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6월 1일에는 신의정과 효은이 동반 출연해 2인 플레이어 체제로 세계관을 확장한다. 플레이어의 여정을 돕는 ‘스트레인저’ 캐릭터도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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