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10주년 맞아 최대 50% 할인…“글로벌 여행 수요 공략”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6.04.30 11:37  수정 2026.04.30 11:37

ⓒ신세계면세점

중국 국경절, 일본 골든위크, 한국 연휴가 맞물리며 글로벌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신세계면세점이 1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해외 고객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단 10일간 온라인몰과 명동점에서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동점에서는 구매 혜택과 함께 체험형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3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SI 뷰티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 패키지’를 랜덤 증정한다. 정품과 디럭스, 샘플을 함께 담아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패키지는 ▲연작 ▲아이엠(IAM) ▲스위스퍼펙션·비디비치 등 총 3종으로 구성되며, 각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대표 브랜드 연작(YUNJAC)은 중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 일본인 매출이 83% 증가했으며, 4월 매출 역시 전월 대비 150% 급증했다. 특히 ‘베이스 프렙’ 제품군이 약 70%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비건·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뮤즈(AMUSE)는 ‘에어리 포어 커버 쿠션’, ‘바나나 립 오일’ 등을 중심으로 4월 매출이 210% 증가하며 글로벌 MZ세대 수요를 끌어냈다.


비디비치(VIDIVICI) 역시 리브랜딩 이후 스킨케어 기반 메이크업 라인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위스퍼펙션, 듀어썸, 디에이이펙트 등 신세계면세점이 큐레이션한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고객에게 검증된 브랜드를 소개하고, 실제 체험을 통해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며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을 강화해 글로벌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성장성이 확인된 K-브랜드 육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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