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생산∙시공 통합 역량 앞세워 해저케이블 사업 수주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입력 2026.04.28 14:03  수정 2026.04.28 14:04

전남 신안 태양광 발전 계통 연계 사업

자회사 대한오션웍스 운송·시공 맡아

당진 해저케이블 1, 2공장 전경ⓒEOGKSWJSTJS

대한전선이 생산과 시공을 아우르는 통합 수행 역량으로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의 태양광 발전 사업에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안 비금 태양광 발전소와 도고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안좌도 변전소로 송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회사는 154kV급 초고압 해저케이블과 접속재 등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시공까지 수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해저케이블이 도서 지역 간 전력망을 연결하는 계통 연계용 설비로, 전력 송전의 안정성을 높여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자회사인 대한오션웍스(Taihan Ocean Works)와 협력해 수행하는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전선은 당진해저케이블 1공장에서 해저케이블을 생산하고, 시공 전문 자회사 대한오션웍스가 케이블을 운송 및 포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운송-시공으로 이어지는 전체 밸류체인을 통합 수행하며 토탈 솔루션 역량을 시장에 선보이고 시너지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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