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전남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 협약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4.28 09:42  수정 2026.04.28 09:43

인증 농가 발굴·교육·기술 컨설팅 지원

전남친환경농업협회 참여…현장 협력 강화

저탄소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 단체 모습. ⓒ농진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전라남도와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에 나선다.


농진원은 27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남도,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친환경 소비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 저탄소 인증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인증 참여 농가 확대와 현장 지원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석형 농진원장, 황기연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조광철 전남친환경농업협회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농업 분야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저탄소 농산물 인증에 참여할 농가를 발굴한다. 농가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 관련 정보도 공유한다.


저탄소 농산물 유통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저탄소 농업 확산 기반을 넓힌다는 취지다.


농진원은 전남도와 함께 하반기 저탄소 인증 대상 농가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협의체를 운영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도 반영한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농산업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방자치단체, 생산자 단체와 힘을 모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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