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당시 합동수사본부 산하 수사2단이라는 비선 조직 꾸린 혐의
특검팀, 비선 조직 구성 주도 여부 및 목적 등 조사 전망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연합뉴스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 중인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12·3 계엄 당시 비선 조직을 꾸린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소환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노 전 사령관을 범죄단체조직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구속 상태인 노 전 사령관은 이날 오전 9시 53분쯤 특검팀 사무실로 출석했다.
노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합동수사본부 산하 수사2단이라는 비선 조직을 꾸린 혐의를 받는다.
앞서 특검팀은 노 전 사령관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정성욱 전 정보사 사업단장,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등 5명을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계엄 당일 '수사2단'을 구성해 선거관리위원회 장악 및 서버 탈취, 직원 체포 등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날 노 전 사령관을 상대로 수사2단 등 비선 조직 구성을 주도했는지, 비선 조직 구성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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