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금) 오늘, 서울시] 오는 18일 광화문광장서 '지구의 날' 기념행사 진행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4.17 09:22  수정 2026.04.17 09:22

배우 김석훈·지구수호대·기관 및 단체 등의 부스 마련

도시농업 전문가 교육, 다음 달부터 약 1개월간 무료 진행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홍보영상, '정원이 머무는 정원, 서울숲' 콘셉트

지난해 지구의 날 행사 당시 부스 모습. ⓒ서울시
1. 시민 합창단, 지구의 날 기념식서 '골든' 등 개사해 메시지 전달 예정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오는 18일 광화문광장에서 폐기물 감량을 주제로 '2026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금 당장! 이 별을 위해 쓰레기와 이별해요'라는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부스도 운영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는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석훈과 사전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 '지구수호대' 100여명, 기관·단체 등의 부스 28개가 마련된다.


오후 2시 개최되는 지구의 날 기념식이다. 남녀노소 117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지금 이 순간', 케이팝데몬헌터스의 '골든'을 개사해 지구의 날 메시지를 담아 부른다.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 시민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서약 챌린지' 부스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의 날 행사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와 현장 참여를 연계하여 실천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2. 서울시, 도시농업 전문가 30명 육성…수료 후 원예·텃밭 강사 활동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현장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동행매력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참여자 3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2년 개설 이후 올해 26기를 맞는 이 과정은 지금까지 총 10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학교 정원 원예 강사, '함께 그린 텃밭 교실' 운영자, 도시농업 전시·박람회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동하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 개념 및 중요성 ▲토양과 비료의 이해 ▲작물별 친환경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텃밭 채소 재배 및 실내 원예 등이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것이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측의 설명이다.


서울 시민 가운데 ▲농업계 학교 출신자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농업경영체 등록 영농경력자(3년 이상) ▲농업 관련 교육 50시간(온라인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자 ▲농업 관련 기관·단체 근무 경력자 등 신청 자격을 갖췄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다음 달 12일부터 약 한 달간 총 80시간 무료로 진행된다.


3.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 엔하이픈 정원 홍보영상 공개


서울시는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룹 엔하이픈 소속 정원과 함께한 홍보영상을 2주간에 걸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티저영상은 17일 오전 10시 공개되며 본편 영상은 오는 24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홍보대사를 위촉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서울시는 "정원 문화를 활기차고 감각적으로 알리고 엔하이픈 멤버 '정원'의 이름이 박람회 명칭과 같은 상징성을 담아 홍보대사로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서울숲을 배경으로 '정원이 머무는 정원, 서울숲'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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