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스마트농업 우수기업 15곳 선정…정책 지원 확대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4.10 08:40  수정 2026.04.10 08:40

AI·데이터 기반 기술 기업 선발…61곳 중 15곳 선정

융자 한도 최대 100억 원…정책사업 참여 시 가점

농식품부 전경. ⓒ데일리안DB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이끌 기업을 선별해 지원하는 제도가 도입됐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기업’ 15곳이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농업 우수기업은 기술력과 현장 적용 성과를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관련 고시를 제정하고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첫 공모를 진행했다.


총 61개사가 신청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경종 분야 10곳, 축산 분야 5곳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인공지능 기반 영농 솔루션, 환경 제어 시스템, 가축 정밀 사양관리, 축사 환경 모니터링 기술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선정 기업은 정책사업 참여 시 가점을 받고 농업법인의 경우 ‘스마트팜 종합자금’ 융자 한도가 기존 5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으로 확대된다. 또 정책금융 프로그램 ‘혁신 프리미어 1000’ 참여를 위한 추천서도 우선 발급된다.


우수기업 자격은 기본 2년이며 결격 사유가 없으면 최대 2회 연장할 수 있다. 최장 6년까지 유지 가능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이 일부 농가에 머무르지 않고 보편적 생산 기반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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