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비…남해안·제주 강풍 [내일 날씨]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입력 2026.04.09 18:53  수정 2026.04.09 18:53

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아

비가 내리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채 이동하고 있다.ⓒ뉴시스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에 내리던 비가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그치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오전 6시~낮 12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지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등 일부 내륙 지역은 오후까지도 비가 계속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뒤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지만, 제주도는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이 20~80㎜, 제주도(북부 제외)는 30~100㎜로 예보됐다. 제주 산지에는 150㎜ 이상 내릴 가능성이 있다.


대전·세종·충남, 전북은 20~60㎜, 수도권과 강원, 충북, 경북은 10~40㎜ 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도 예보했다.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2~24도다.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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