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승 이하 승용차 대상…차량번호 끝자리 숫자 기준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에게 장학금 총 2억3600만원 지원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 운영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마포구 제공
1. 자원 안보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 시행
서울시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 자원 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과 정부 지침에 발맞춰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행 기간은 오는 8일부터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이며 시행 대상은 서울시 내 공영주차장 75개소다. 적용 차량은 10인승 이하 승용 자동차로, 차량번호 끝자리 숫자를 기준으로 요일별 주차장 입차가 제한된다.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5부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시는 주차장 주차관제 시스템을 통한 차량번호 인식 및 입차 자동 제한 등을 통해 출입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출입 차단기가 없는 주차장은 현장 관리 인력을 배치하여 통제 및 안내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영주차장 정기권 이용자에 대한 안내도 시행한다. 기존에 판매된 4월 정기권은 출입 제한에서 제외하되, 5월 정기권 판매분부터는 5부제 이행 동의를 받은 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서울시는 전통시장, 주거밀집지역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에 대해서는 민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인근, 주요 상권, 주거 밀집 등 5부제 미시행 33개소에서는 평상시와 같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2. 서울미래꿈터장학금 접수…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 112명 대상
서울미래인재재단은 기존 서울꿈길장학금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유형을 세분화해 ‘서울미래꿈터장학금’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은 물론 가정 밖 청소년까지 총 112명을 선발하고, 총 2억3600만원 규모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비인가대안학교 47개교의 중·고 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청소년 100명으로 연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가정 밖 청소년 지원 대상의 경우 서울 소재 중장기 청소년쉼터·자립지원관에 소속된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학업 장려와 자립 생활 지원을 위해 연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단은 경제적 지원에 이어 장학생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AI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자립 생활을 위한 경제 교육을 함께 제공할 방침
3. 서울시, 장애인 디지털 교육 맞춤 지원 나선다…5200명 대상
서울시는 장애인 대상 디지털 교육과 관련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형 정보화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단순한 정보화 교육을 넘어 디지털 격차를 사회·경제적 참여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교육은 장애인 5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강서구 기쁜우리복지관 등 서울 시내 7개 기관에서 운영된다.
교육기관은 장비와 강사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장애 유형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취업·자격증 과정과 실생활 활용 교육을 병행하는 ‘이중 구조’로 운영된다.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폰과 모바일 앱 활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교육도 함께 확대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일 거주지의 직계 가족도 함께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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