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0일 전국 고용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중장년고용네트워크 제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정부가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중장년 고용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중장년고용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전국 고용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중장년고용네트워크 제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장년고용네트워크는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폴리텍, 여성새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에게 사례 관리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일자리 협의체다.
지난해 15개 센터에서 시범 운영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전국 40개 내외로 운영 규모를 확대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별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서울관악고용센터는 구로·금천구 G-밸리의 IT 및 스마트제조업을 중심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를 통합 지원한다.
인천 지역은 뿌리·항공·바이오 등 중점 산업을 선정해 실무협의체를 구축하고, 공동 채용박람회와 폴리텍 특화훈련을 연계하기로 했다.
구미고용센터는 전기·전자·기계 산업 타깃 기업을 설정해 인사제도 개선과 장려금을 지원하며, 중장년내일센터의 생애경력설계를 통한 체계적인 경력 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러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생애경력설계, 훈련·일경험, 취업알선 및 장려금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중장년내일이음패키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의 원활한 재취업과 지역 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를 동시에 꾀한다는 전략이다.
권진호 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전국으로 확산되는 중장년고용네트워크를 통해 어디서나 지역 맞춤형 인재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생애경력설계, 훈련·일경험, 취업알선·장려금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중장년내일이음패키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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