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강자 동향 직접 확인
이후 하이센스 이동해 TV 전시 관람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CEO가 6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2026 현장에서 중국 가전업체 드리미(Dreame) 부스를 살펴보는 모습.ⓒ고수정 기자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CEO가 6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2026 현장에서 중국 가전업체 드리미(Dreame)와 하이센스(Hisense) 부스를 차례로 방문해 전시 제품을 살펴봤다. 류 대표는 드리미 부스에서 냉장고, 청소기,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을 관람했다.
류 대표는 이날 부스 내 전시 제품을 묵묵히 살펴보며 기능과 제품 구성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하이센스 부스로 이동해 TV 전시관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류재철 대표와 함께 중국 가전 부스에 동행한 LG전자 관계자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둘러보는 수준의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드리미는 중국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로보락에 이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표 업체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종합 가전사로의 발돋움도 꾀하면서 다양한 생활 가전을 전시했다. 아울러 하이센스 역시 TV를 중심으로 종합 생활가전사를 표방하고 있다.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CEO가 6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2026 현장에서 중국 가전업체 드리미(Dreame) 부스를 살펴보는 모습.ⓒ고수정 기자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중국 기업과의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LG전자가 CES 전시 현장에서 드리미 부스를 확인한 것은 기술 트렌드와 제품 전략을 직접 점검하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한편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CES에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지난해 IFA 2025에서 선보였던 스팀 기능을 강화한 '히든스테이션' 제품을 전시했다.
양사 모두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 상태지만, 글로벌 점유율이 여전히 중국 업체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만큼 향후 '보안'을 중점적인 경쟁력으로 잡고,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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