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특공, 18일 1순위 청약 진행…입주 전 전매 가능
ⓒ현대건설
광명뉴타운 '최대어'로 꼽히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지난 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개관 첫 주말부터 인파가 몰려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곳 견본주택 오픈 후 3일간 1만5000여명이 몰렸다. 견본주택 앞은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긴 줄이 형성됐다.
방문객들은 이곳 단지의 규모와 층수, 우수한 입지 등에 관심을 보였다.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며, 철산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명전통시장은 물론,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발달한 상권도 도보권에 있다.
또 광명남초가 단지와 접해있는 초품아 단지며, 광덕초, 명문고, 경기항공고 등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철산역 인근에 밀집한 학원가, 목동 학원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51㎡와 59㎡A 타입 유니트가 마련됐고, 방문객들이 직접 구조와 마감재를 확인할 수 있다. 전 가구 남향위주 단지 배치에 전용면적 51㎡는 3베이 맞통풍 구조로 나오며 복도식 구조가 아닌 계단식 구조로 공급한다.
주방에도 조망형 주방창을 설치해 공간감을 한층 높였다. 전용면적 59㎡ 타입도 타입에 따라 3~4베이 구조로 선보이며 차별화에 나선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청약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26일 발표하며, 12월 8~10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청약은 강화된 규제 이전 기준을 적용 받아 1순위 청약은 청약 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 세대원·세대주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시 자격이 주어진다.
추첨제 물량도 배정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일부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하며, 입주(2029년 6월 예정) 전 전매가 허용되는 점도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초역세권 입지, 대단지 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까지 모두 갖춘 만큼, 오래 전부터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아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성공적인 청약 결과를 기대하며 무엇보다 입주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개동, 총 4291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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