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불과 재', 12월 17일 개봉…한국서 제일 먼저 본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5.11.10 10:19  수정 2025.11.10 10:20

'아바타' 시리즈의 후속편 '아바타: 불과 재'가 12월 17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10일 '아바타: 불과 재'의 런 스틸을 공개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국내 1333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간 청량했던 무드와는 달리 불과 재로 뒤덮인 이제껏 보지 못한 판도라를 비롯해 새로운 나비족이 등장하며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경이로움을 자랑하는 새로운 생명체들도 등장하여 풍성한 재미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인간과 나비족의 대립을 그렸던 전편과는 달리 나비족과 나비족의 대립이라는 새로운 스토리와 스케일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이 더욱 배가되고 있다.


전 세계 최초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스틸은 나비족의 강인한 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와 화산으로 인해 터전을 잃고 판도라 행성에 대한 분노를 품고 있는 재의 부족의 리더 바랑(우나 채플린 분)의 강렬한 표정이 담겨있다.


'아바타'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 1333만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9억 2371만달러(약 4조 551억 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1위를 16년째 지키고 있는 영화다. 2022년 두 번째 이야기 '아바타: 물의 길' 역시 국내 1080만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3억 2025만 달러(약 3조 2181억 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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