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터지는 실험실’이 맛의 비밀을 파헤친다.
30일 ENA 새 예능프로그램 ‘입 터지는 실험실’ 측은 오는 10월 25일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첫 수다 현장을 공개했다.
‘입 터지는 실험실’은 입 터진 과학자들이 맛의 비밀을 실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식을 먹고 그 맛을 설명하고 리액션하는 먹방 예능을 넘어, 과학적 ‘맛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왜 맛있을까?”를탐구한다. 특히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는가?”라는,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생활 밀착형 논쟁을 과학적으로 풀어낸다.
‘입 터지는 실험실’ 측에 따르면 첫 수다 현장에는 김풍, 궤도, 하영, 그리고 물리학자 김상욱과 화학자 이광렬이 한 자리에 모여 맛과 과학을 넘나드는 유쾌한 수다를 나눴다. 첫 수다 현장의 주제는 고기로, 소와 돼지의 다양한 부위를 앞에 두고 출연진은 ‘왜 삼겹살은 소금보다 쌈장과 더 잘 어울릴까?’, ‘고기 굽는 온도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이유는?’ 등 질문을 던졌다.
특히 김풍은 실험정신과 입담을, 궤도는 과학에 미친 커뮤니케이터다운 명쾌한 분석을, 하영은 특유의 호기심 가득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김상욱과 이광렬은 맛을 물리와 화학의 언어로 해석, 색다른 시각을 더했다.
제작진은 “‘입 터지는 실험실’은 일상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맛’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발견할 예정이다”라며, “출연진의 생활 밀착형 입담과 과학자들의 지적 수다가 만나 색다른 재미와 정보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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