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한준수 예비신부 알고 보니...전직 치어리더 김이서?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9.25 19:50  수정 2025.09.25 19:50

기아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가 치어리더 출신 김이서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25일 한준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야구장 밖에서도 저의 모든 것을 든든하게 받아주고, 늘 응원하며 지지해 준 사람이 있다"며 "마운드 위 투수에게 든든한 포수가 필요하듯, 제게는 그 어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켜준 든든한 동반자가 있다"고 밝혔다.


ⓒ한준수 SNS 갈무리

이어 "이제 그 소중한 사람과 평생의 팀을 꾸리려 한다"며 "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녀의 인생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든든한 사람이 되겠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웨딩 화보에는 한준수의 옆에서 웨딩스레스를 입고 야구배트를 들고 있고 있는 김이서의 모습이 담겨 야구선수와 치어리더 출신 커플의 개성을 한눈에 보여줬다.


김이서는 2016년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치어리더로 데뷔한 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치어리더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특히 김이서는 2023년 남성 잡지 맥심의 표지모델로 등장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웹예능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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