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화주간 다음 달 17일 개막…향토 극장서 무료 개방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9.24 16:32  수정 2025.09.24 16:33

인천 향토극장 전경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다음 달 17일 CGV 인천연수에서 '인천 영화 주간 2025'를 개막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행을 주제로 한 영화 30여편이 다음 달 23일까지 무료로 상영된다.


특히 20∼23일에는 130년 전통의 '애관극장', 원도심 문화 사랑방 '미림극장', 부평의 자존심 '대한극장', 독립 예술영화 아지트 '영화공간 주안' 등 4개 향토극장에서 영화 상영과 평론가의 영화 해설로 구성된 '씨유 인 시네마'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영상위는 상영작들을 엄선해 공개할 예정이며, 예매는 다음 달 1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17∼19일 CGV 인천연수 로비, 18일 쇼핑몰 스퀘어원 야외광장에서는 여행 소품 만들기, 그림 그리기, 사진 찍기 등 부대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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