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러 드론, 폴란드 침범해 정보 수집"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5.09.16 09:56  수정 2025.09.16 14:18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왼쪽)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가 지난해 5우러 31일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안보협정문을 교환하고 있다. ⓒAP/뉴시스

스웨덴이 러시아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폴란드 영공을 침입했다고 분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1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는 폴란드 영공에 진입해 정보를 수집했다"며 "이는 러시아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역량을 시험하려는 의도"라고 강조했다.


앞서 10일 러시아 드론 19기가 폴란드 동부 영공을 침입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전투기 출격을 명령해 이를 모두 격추했다면서 "현재 폴란드가 받는 위협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심각하다"며 "전쟁 상태라고 주장하지 않겠지만 현재 상황은 그정도로 위험하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200년 동안 군사 동맹 가입에 소극적이었던 스웨덴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나토에 즉시 가입했다. 지난 3월 스웨덴 정부는 향후 10년 동안 국방 지출을 3000억 크로나(약 42조원)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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